| 경기도 가평의 쁘띠프랑스가 5월 한달간 ‘제6회 유럽 동화나라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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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기도 가평의 쁘띠프랑스가 5월 한달간 ‘제6회 유럽 동화나라 축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유럽 동화나라축제는 가정의 달 5월에 열리는 쁘띠프랑스 대표 축제다. 동화책 속 주인공들을 인형극과 조형물, 체험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오르골 시연을 비롯해, 거리의 악사 공연, 마리오네트 댄스 퍼포먼스, 마리오네트 인형극, 기뇰 손 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프랑스 전통마임은 프랑스에서 특별초청한 공연자가 하루 3번 관객과 소통한다.
이번 축제를 위해 새로운 포토존도 추가 마련했다. 피노키오 조각상, 어린 왕자, 백설공주, 신데렐라, 빨간 모자 등 동화 속 주인공을 그린 포토존이다. 여기서 사진을 찍으면 동화 속에 들어간 듯한 느낌이 든다. 이 밖에도 마리오네트 인형을 직접 조종해볼 수 있는 마리오네트 조종 체험, 기뇰 손 인형극 체험 등 무료 체험행사도 열린고, 동화책 구매 코너와 유럽 동화 의상 체험, 어린 왕자 석고상을 색칠하는 석고 아트 체험, 비누 방물 체험 등 유료 체험행사도 있어 온 가족이 다채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5일 어린이날에는 소인(36개월~초등학생)2명 방문 시 소인 1명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 쁘띠프랑스 방문 어린이에게는 기념엽서와 요술풍선 등 다양한 선물도 준다. 8일 어버이날에는 60세 이상 부모님과 함께 방문시 부모님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15일 스승의 날에는 교직원 카드 소지 시 본인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가평시티투어버스는 가평터미널과 경춘선 가평역, 청평역을 경유해 관광명소인 자라섬~남이섬~쁘띠프랑스~아침고요수목원까지 하루 10차례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