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우리은행 매각을 주관하고 있는 미래에셋대우와 JP모간 등 매각주관사는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한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숏리스트 포함 여부에 대해 개별 통보를 완료했다.
숏리스트 선정은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이들 가운데 우리은행에 대한 실사에 나설 대상자를 가려내는 절차다. 우리은행에 대한 실사는 오는 30일부터 한달가량 진행된다.
우리은행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는 우리은행 지분 30%를 4~8%씩 쪼개 높은 가격 순으로 낙찰자를 정하는 희망수량경쟁입찰 방식으로 팔고 있다.
우리은행 매각 본입찰은 오는 11월11일에 시행된다. 낙찰자는 11월 14일에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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