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76포인트(1.02%) 오른 1952.73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에너지주와 금융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주목하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기 대비 0.5% 올라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하루 앞두고 미국 국채금리는 2년 만기 기준 전날보다 1.2bp(1bp=0.01%포인트) 오른 0.968%로 2010년 5월 이후 5년여 만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요 통화바스켓 대비 ICE 달러지수는 98.220으로 0.6% 올랐다.
그럼에도 외국인은 11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은 홀로 12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6억원, 5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51억원 매도 우위로 총 4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 대부분이 상승세다. 특히 증권 의약품 철강금속 운송장비 등이 1% 넘게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46포인트(1.17%) 오른 647.24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하루 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억원, 2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이 홀로 9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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