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서 `싱크홀` 발생, 3m 크기 훅 내려앉아..원인은?

  • 등록 2014-08-20 오전 10:13:39

    수정 2014-08-20 오후 1:54:54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충북 단양에 계속 내린 비로 직경 3~4m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19일 오후 1시 30분께 단양군 대강면 장림리에서 후곡리로 향하는 도로 옆에 직경 3~4m, 깊이 10∼15m의 싱크홀이 생겼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군은 현장을 확한 결과, 싱크홀이 농로와 인접해 있어 농사용 차량과 주민 출입이 잦은 곳인 탓에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고 봤다.

이에 현장 접근을 막고 통행 통제를 안내하는 입간판을 설치했다.

사진=연합뉴스
군 측은 싱크홀 발생 지역 일대가 1980년대 광산 지역이었으며, 최근 내린 비로 폐광 입구 일부가 훼손되면서 그 틈새로 토사가 흘러들어 지반이 내려앉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군은 광해관리공단과 정밀조사에 나서 이날 중 보수 공사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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