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환 장관-건설업계 대표 만난다..PF대책 논의

  • 등록 2011-04-26 오전 9:38:37

    수정 2011-04-26 오전 9:57:10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위기에 빠진 건설업계 대표들과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만난다. 정부가 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만남이다.

26일 국토해양부와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정 장관은 오는 27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건설단체장 및 주요 건설사 대표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는 최삼규 대한건설협회장과 김중겸 한국주택협회장, 김충재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을 비롯해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경남기업 등 18개 건설사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최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태와 관련한 종합건의를 이미 정부에 했다"면서 "국토부가 주무부처인만큼 정부 내에서 주도적으로 나서 역할을 해달라는 주문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협회는 ▲대주단협약 제도의 보완·운영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재도입 ▲저축은행의 PF신용공여 제한 폐지 ▲보증기관의 PF대출 보증업무 강화 ▲건설공사 브리지론 운영기간 연장·P-CBO 조기발행 ▲건설금융선진화 5개년계획 수립·추진 등 지원 방안을 건의한 바 있다.

아울러 국회에 계류 중인 분양가 상한제 폐지와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등을 재차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이날 업계가 건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금융당국 및 기획재정부 등과 협의해 건설업 지원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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