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용산타워, 3년 리모델링 마쳐..`랜드마크 복귀`

  • 등록 2010-05-27 오전 10:28:21

    수정 2010-05-27 오후 2:07:51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LS네트웍스의 사옥 LS용산타워가 3년간 리모델링을 마치고 용산 지역 랜드마크로 돌아왔다.

LS네트웍스(000680)는 27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LS용산타워에서 리모델링 준공식을 열었다. 구자열 LS전선 회장, 구자용 LS네트웍스 회장, 구자균 LS산전 부회장, 공사업체 대표인 허명수 GS건설 사장, 입주사 대표인 안경태 삼일회계법인 회장 등이 첨석했다.

국제빌딩으로 불렸던 시절에 독특한 외관으로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로 꼽혔던 LS용산타워는 설비 노후로 지난 2007년 5월부터 리모델링에 들어가, 최근 공사를 마쳤다.

용산 지역 랜드마크였던 LS용산타워는 전체면적 10만5538㎡(약 3만1925여평)에 지하 4층, 지상 28층 규모의 건물로, 입주사들이 재실한 상태에서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여성 전용 주차구역을 만들었고, 절전형 조명과 인버터 공조 시스템으로 에너지 사용량의 16%를 절감하게 됐다. 식당, 편의점, 카페, 서점, 화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입점하게 된다.

입지 면에서도 용산 중심부에 자리해, 오는 2016년 용산 국제업무지구 준공을 앞두고 용산 지역 랜드마크 명성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대훈 LS네트웍스 부회장은 "20년 이상 용산의 대표적인 빌딩으로 자리잡아온 LS용산타워가 2010년 새롭게 거듭났다"며 "LS네트웍스는 LS용산타워의 자산사업 부문과 프로스펙스, 스케쳐스, 잭울프스킨 등 브랜드사업 부문의 발전을 통해 종합유통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 LS그룹 관계자들이 27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LS용산타워에서 리모델링 준공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 세 번째부터 이대훈 LS네트웍스 대표이사 부회장, 안경태 삼일회계 법인 회장, 구자열 LS전선 회장, 구자용 LS네트웍스 회장, 구자균 LS산전 부회장, 허명수 GS건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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