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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NEXO(넥쏘)를 통한 수소 기술의 혁신적인 이미지 선점 및 수소 에너지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캠페인의 시작을 유럽 독일로 선정했다. 독일은 현재 60여개 이상 수소 충전소를 갖추고 있으며, 오는 2023년까지 충전소 400개, 수소차 27만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공격적인 수소 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는 국가이다.
현대차가 실시하는 `H2U` 캠페인은 이달에 시작해 오는 2021년 8월까지 1년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유명인사들이 함께한다. 이들은 수소전기차 넥쏘 주행을 통해 △수소연료 전지기술에 대한 현대차의 리더십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수소 생태계 구축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전달한다.
`H2U` 캠페인은 자동차·모빌리티·테크 분야의 전문가 그룹과 음악·패션·사진 등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유명인사 그룹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대차는 독일과 유럽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독일 테크 전문 유튜버 ‘알렉시벡시’ △미래 모빌리티 전문 저널리스트 ‘돈 달만’ △테크 전문 저널리스트이자 모바일긱 설립자 ‘니콜 스캇’ 등 전문성에 맞춘 콘텐츠를 통해 수소 기술력 및 수소 사회의 비전을 오피니언리더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전파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H2U` 캠페인의 다양한 인플루언서 콘텐츠 등을 현대차 월드와이드 사이트를 통해 고객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 갈 계획이다. 또한 21년도에는 아시아 및 북미 등 글로벌 주요 도시로 `H2U` 캠페인을 확대할 방침이다.
조원홍 현대차 고객경험본부 부사장은 “수소의 무한한 미래 가치를 유럽의 유명 전문가와 인플루언서 등을 통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수소 전기차 및 수소 에너지를 비롯해 수소 사회의 비전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할 것” 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넥쏘는 지난 7월 독일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에서 실시한 주행평가서 ‘매우 뛰어난 차‘로 호평을 받았으며,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인 유로 NCAP에서 수소전기차로는 세계 최초로 최고 등급(5 Star)을 받았다. 이외에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디자인 면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고 있다.
현대차는 2025년까지 수소전기차 연간 판매량을 11만 대로 늘리고 2030년까지 연간 50만대 규모의 수소전기차 생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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