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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엔터테인먼트는 4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18년 46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이중 미국 시장에서의 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6년 미국에 진출한 레진코믹스는 지난해 105억원의 매출을 미국 시장에서 기록했다. 전년(63억원) 대비 65% 성장한 수치다.
레진코믹스는 2015년 진출한 일본 시장에서도 지난해 3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29억원) 대비 29% 성장했다. 해외 매출은 레진코믹스가 간접적으로 진출한 중국시장 등을 포함해 총 149억원을 기록해 전년(98억원) 대비 52% 증가했다.
강경훈 COO는 “미국 단독 매출 100억 돌파 등 한국 웹툰의 역량을 세계시장에서 만들어 가고 있는 레진코믹스가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해외시장에서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