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소방본부는 5일 공항소방서의 명칭을 영종소방서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명칭 변경은 ‘인천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에 따라 이뤄졌다.
영종소방서는 인천 중구 영종도(인천국제공항 등)와 옹진군 북도면의 소방업무를 담당한다.
| 인천소방본부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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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는 영종지역의 안전을 총괄하는 소방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사설 소방대인 인천공항 소방대와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영종소방서로의 명칭 변경을 추진했다.
또 소방기본법 상 기관 명칭과의 혼동을 줄이기 위한 목적 등으로 인천소방본부 소속 ‘119종합방재센터’를 ‘119종합상황실’로 바꾸고, ‘소방안전학교’를 ‘소방학교’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