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25일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동작구 신대방동 686-48번지에 대한 ‘대림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특별계획3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이 인근에 있으며 과거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있던 부지다. 서울시는 이 부지가 대림 지역중심에서 가산·대림 광역중심으로 위상이 변화한 데다가 신안산선 신설 등 광역교통체계가 변화한 만큼 세부개발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공공청사와 도로 등이 신설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국광물자원공사 이전부지 개발로 지역 활성화는 물론 광역중심으로의 기능과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