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보령제약(003850)이 상품 매출 증가로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17분 현재 보령제약의 주가는 전날보다 2.22% 상승한 5만9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메르스 영향이 제약업종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지만, 보령제약은 ‘페가시스’, ‘젬자’ 등 상품의 매출 호조와 ‘포스겔’ 등의 수출이 매출 성장을 견인하며 2분기 영업실적은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대표 상품인 카나브 매출액이 지난해 264억원에서 올해 292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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