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현대제철(004020)의 주가가 지난해 4분기 양호한 실적을 달성하리란 증권가 전망에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39분 현재 현대제철은 전일대비 3.99%(2600원) 오른 6만 7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재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전년 4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2.7% 늘어난 443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봉형강 부문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전체적인 판매량이 늘고 철광석 가격과 철스크랩 가격이 하락해 안정적인 마진이 유지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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