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해열·진통 소염제 `디퓨텐 연질캡슐` 출시

"위장장애 적고, 속 쓰림 부작용 최소화"
  • 등록 2009-11-30 오전 10:43:45

    수정 2009-11-30 오전 10:43:45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동성제약은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일반약 해열·진통 소염제 `디퓨텐 연질캡슐`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디퓨텐 연질캡슐`은 소염진통성분인 이부프로펜에서 약효를 내는 물질만 추출한 `덱시부프로펜`이 주성분이다. 

동성제약에 따르면 `디퓨텐 연질캡슐`은 신속한 효과를 나타내며 위장장애가 적다. 또, 이부프로펜의 50% 용량으로도 그 이상의 효과를 보이는 것은 물론 위장장애와 신장장애 등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성인 진통제로는 드물게 액상 캡슐로 이뤄져 흡수가 빠르고 기존 정제형에 비해 복용할 때 목 걸림이나 속 쓰림이 덜하다는 장점도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기존의 디퓨탭 서방정은 이부프로펜 단일 성분으로 두통·치통·생리통 등 가벼운 통증에 효과가 있었다"며 "하지만, 신제품 디퓨텐 연질캡슐은 몸살감기와 관절염·근육통, 신경통 등 심한 통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디퓨텐 연질캡슐은 의사의 처방전 없이도 일반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
▲ 동성제약의 해열·진통·소염제 `디퓨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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