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테크 온스크린, 파란 `푸딩 TV`와 서비스 제휴

  • 등록 2008-02-01 오전 11:16:52

    수정 2008-02-01 오후 1:33:55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일경(008540)을 통해 우회상장을 추진하는 쇼테크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화면보호기 `온스크린`과 관련해 KTH와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쇼테크는 포털사이트로서는 최초로 파란과 온스크린 서비스 제휴 계약을 체결, 향후 국내외 포털을 통한 서비스 확장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온스크린은 PC 화면기반 실시간 콘텐트 전달 솔루션으로, PC의 유휴시간에 방치되는 바탕화면을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매체로 확장시킨 웹2.0 서비스다. 온스크린은 지난해 6월 KBS와 제휴해 `KBSi 스크린세이버`를 처음 선보인 후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쇼테크 관계자는 "현재 온스크린 이용자수는 약 700만명"이라며 "포털과의 제휴를 통해 10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파란의 푸딩TV는 `동영상을 보는 새로운 습관`이라는 모토로 지난해 8월 선보인 개인 멀티미디어 UCC 서비스다. TV를 보는 것과 같이 다양한 분야의 동양상 콘텐트를 볼 수 있다.

유석호 대표는 "온스크린은 쇼테크가 세계최초로 선보인 웹 2.0 화면보호기"라며 "PC 전면을 활용한 세계 유일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매체라는 점에서 사용자와 제공자가 동시에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대표는 이어 "이번 KTH와의 제휴를 시작으로 국내는 물론 구글, 야후 등 해외 포털사이트와의 연계도 강화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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