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국가정보원은 다음 달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사이버공격방어대회 2024’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 (자료=국가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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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은 사이버 안보 업무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사이버공격방어대회를 개최해왔다. 올해 대회에선 우주센터와 원자력발전소 등 11개 국가핵심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가정해 실시간 방어·위기 해결 역량을 평가한다. 종합우승팀엔 국정원장상과 상금 3000만 원을 수여한다.
윤오준 국정원 3차장은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우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국정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기존 사이버업무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실전형 인재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