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세계적인 악기 및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가 헤드폰 앰프 HA-L7A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 야마하 헤드폰 앰프 HA-L7A (사진=아마하뮤직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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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제품은 야마하 최초의 하이엔드 헤드폰 앰프로 음악에 관심이 많은 헤드폰 마니아나 정교한 사운드 기술이 집약된 앰프를 찾는 오디오 애호가를 겨냥해 출시됐다.
현대 건축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된 헤드폰 앰프는 알루미늄 소재의 메인 보드 위에 두 개의 사운드 프레임을 장착했다. 자주 사용하는 볼륨 조절, 사운드 필드 모드, 입력 소스 등은 제품 전면부에 OLED 디스플레이로 구성해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HA-L7A는 야마하의 오랜 음향 기술 노하우가 적용됐다. 사운드의 미세한 신호까지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재현하며, 사운드의 세밀한 변화를 깔끔하게 전한다.
신제품은 다양한 사운드 모드도 갖췄다. 시네마, 콘서트홀,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 6가지 옵션의 △사운드 필드(Sound Field) 모드, 음악의 섬세한 뉘앙스를 완벽하게 재현하는 △퓨어 다이렉트(Pure Direct) 모드로 다채로운 사운드 라이프를 선사한다.
제품은 또 다양한 입력단자를 갖춰 호환성도 뛰어나다. USB B 타입, 동축, 옵티컬 등 다양한 입력단자를 갖춰 CD 플레이어, PC,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와 연결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550만 원이며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고 이어폰 및 헤드폰 전문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