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 ‘로봇 개’ …“위험요소 감지”[포토]

  • 등록 2024-02-27 오전 9:47:45

    수정 2024-02-27 오전 9:47:45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다음달 9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의 안전 관리 및 순찰 업무에 4족 보행 로봇 ‘스폿(spot)’을 시범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스폿’은 아울렛 1층과 2층을 비롯해 후방의 직원 동선 등을 순찰하는 역할을 한다. 내부 곳곳을 돌아다니며 이상 고온·가스 누출 등을 모니터링하며, 폐점 후에는 외부인 무단침입 등 위험요소를 감지해 안전 관리 직원에게 알람을 전송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시범운영은 현대백화점과 로봇 관제 시스템 개발사인 플로리젠 로보틱스, 로봇 렌탈 기업 한국렌탈과의 협업으로 진행한다.

26일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폐점 후 4족 보행 로봇 ‘스폿’이 2층 복도를 순찰하고 있다.(사진=현대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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