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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자문서 산업인의 날’은 전자문서 관련 산학연 및 국민과의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에서는 전자문서 산업 발전 및 활용 확산에 기여한 단체·유공자를 포상하고, 전자문서로 원본을 대체하기 위한 법 제도 개선과 전자문서 전환 선도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수여된 표창은 총 12점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에는 △건설특화 정보관리 통합플랫폼을 개발 및 운영하여 건축 분야 전자문서 확산에 기여한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NFC를 이용한 전자영수증 기술개발로 종이영수증 디지털화에 기여한 ‘㈜올링크’ △종이문서의 내용증명 효력을 대체하는 디지털 원본증명 신뢰서비스를 발굴한 ‘한국토지주택공사’ △탄소중립포인트제 설계?시행을 통해 국민-기업 간 전자영수증 발급 지원 및 탄소중립 인식 전환에 기여한 ‘한국환경공단’ 등이 수상했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이번 전자문서 산업인의 날을 통해 한 해 성과를 돌아봄과 동시에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변화의 흐름 앞에서 새로운 디지털 질서를 정립하기 위해 전자문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데이터로서의 전자문서 역할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전자문서가 국민의 삶에 단순한 변화가 아닌 일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