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환경영향평가) 실측 자료를 종합 검토한 결과, 사드 기지의 전자파는 인체보호 기준의 530분의 1 기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당시 전자파로 참외가 말라죽고, 전자파 밑에서 몸이 찢어지고 전자파에 튀겨지는 등 터무니없는 악랄한 괴담으로 국민을 거짓 선동한 더불어민주당은 이제라도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최근 민주당이 소속 의원이 후쿠시마 오염수 배출을 저지하기 위해 단식 투쟁에 돌입한 것에 대해선 “저급한 민주당 의원들이 공천 한번 받아보려고 괴담 유포에 경쟁적으로 나선 게 참으로 한심하다”고 일축하며, “자신들의 반사 이익을 위해 나라 전체를 괴담 피해자로 만드는 것에 대해 엄중한 국민들의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원내대표는 “지난 13일 당 의원총회에서 정용훈 카이스트 교수가 방류 이후 100년을 살아도 영향받을 일 없다고 민주당의 팩트 왜곡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한국원자력학회도 과학적 사실을 왜곡하는 건 자해행위라며 오염수 공포를 미디어 전파하는 자들에게 공개토론을 요청했다”며 “이런 과학계 비판에도 민주당이 급기야 국제원자력기구(IAEA)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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