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멸균우유 거래액 1년새 2배 상승

전년대비 107% 상승, 거래량은 140% 상승
해외 제조사 점유율 높아…10위권 내 4개 제조사가 해외 제조사
  • 등록 2022-02-25 오전 9:53:37

    수정 2022-02-25 오전 9:53:37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는 지난달 온라인 멸균우유 분야의 거래액이 2021년 동기 대비 107% 상승, 1년 새 두 배 수준으로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다나와)
같은 기간 거래량은 140% 상승했으며, 구매객단가는 평균 1만 8518원에서 1만 5957원으로 14% 감소했다. 멸균우유는 통상 기존 구매자를 중심으로 대량구매가 이뤄져 왔으나, 최근 신규 구매자가 소량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지며 평균 단가는 하락한 것으로 다나와 측은 분석했다.

(사진=다나와)
제조사 별 거래액 점유율에선 해외 제조사의 점유율이 견조하게 상승하며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파르카디아 우유’를 판매하는 로비츠 사의 점유율은 16.41%로 매일우유(22.15%), 서울우유(19.36%)의 뒤를 이었으며, 믈레코비타 사의 점유율도 14.44%로 두 자릿수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작센우유(1.65%), 아르보리아(1.21%) 등의 해외 제조사가 거래액 10위권 내 이름을 올렸다.

다나와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멸균우유를 처음 구매한 이들 중 상당수가 이후 정기 구매자로 전환되었다”며 “변곡점을 지나 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특히 대량구매가 많아 온라인 채널에서의 수요가 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다나와는 국내 대다수의 주요 쇼핑몰과의 협력관계를 토대로 가격비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식품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협력사를 확대하고 있다. 다나와 고객센터를 통해 협력사로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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