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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아웃은 효리네 민박을 통해 소개된 롱 플리스 점퍼 ‘지킬앤하이드’의 판매 호조로 국내 원조 플리스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삼립호빵은 대한민국 대표 겨울 먹거리로 올해 출시 50주년을 맞았다.
삼립호빵 플리스는 ‘플리스 호빵 쿠션’과 ‘플리스 재킷’ 두 가지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가지 상품 모두 고밀도·고중량의 플리스 소재를 사용하여 따뜻하면서도 포근함까지 느껴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플리스 재킷은 스탠드 카라의 집업(zip-up) 스타일로 심플하면서도 하이드아웃 특유의 스타일을 보여준다. 가격은 9만8000원이다.
하이드아웃과 SPC삼립은 ‘삼립호빵 플리스’ 수익금을 기증하여 주거취약계층에게 따스한 겨울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주거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라이프스타일 잡지 ‘빅이슈 코리아’를 통해 판매원들의 주거 비용, 난방비 지원과 함께 빅이슈 판매 시 입으실 겨울 의류를 지원한다.
이현찬 하이드아웃 브랜드 매니저는 “하이드아웃이 가장 잘 다룰 수 있는 소재인 플리스를 활용해 멋진 협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겨울에 가장 잘 어울리는 먹거리와 입을 거리가 만나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보고자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면서 “하이드아웃은 고객에게는 웃음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작지만 손을 내밀 수 있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