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소속 의원들이 국민 쓴소리를 가감없이 경청하고 반영하는 자리다.
진행은 경청위원장인 송희경 의원이 하고 발제는 양준모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와 구태언 테크앤로 대표가 맡는다.
토론자는 윤필립 필랩 대표, 김신애 청바지포럼 대표, 백경훈 청년이여는미래 대표, 김진희 전 FUN & 웃음리더십연구소장, 박종필 한국경제신문 기자, 박소영 정시확대추진 전국학부모모임 대표, 박주희 바른사회시민회의 사회실장, 정현호 내일을위한오늘 대표다.
주최 측은 경청위원회 이름의 경청은 귀를 기울여 듣는다는 뜻의 경청(敬聽)이란 뜻도 있고 ‘경제와 청년 위원회’라는 이름을 줄인 것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또 자유한국당이 앞으로 기업과 시장을 살리고 우리 국민들이 먹고사는 문제에 집중하는 유능한 경제정책과 미래세대인 청년과 여성들에게 공정한 기회와 희망을 주는 정책에 집중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귀와 가슴으로 경청하겠다는 의미라고 했다.
경청위원회는 지난 7월 12일 초선의원들과 외부 전문가가 주축이 돼 만들어졌다. 위원장을 맡은 송희경 의원을 비롯해 김성원 · 김현아 · 백승주 · 송언석 · 신보라 · 이양수 · 임이자 · 정유섭 의원 등 상임위별 전문성을 갖춘 초선 의원들이 당 정책 혁신을 위해 뜻을 뭉쳤다.
정현호 대표는 당의 혁신비상대책위원으로도 활동하며 경청위원회에서 논의된 정책혁신방안을 비대위 활동과 연계한다.
송희경 의원은 “국가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국민들은 대안 정당을 찾고 있지만 자유한국당의 경제와 청년 정책은 국민들이 쉽게 다가서기 어려운 구조였다”면서 “경청위원회 혁신정책세미나를 계기로 앞으로 기업과 시장을 살리고 국민들께서 먹고사는 민생경제 문제와 미래세대인 청년과 여성들이 꿈과 희망을 갖도록 자유한국당 정책구조를 재정비해 유능한 경제정당, 청년과 여성을 위한 미래정당으로 국민과 소통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