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은 서면 논평에서 “남북한 간 교류의 폭을 넓히겠다는 대통령의 제안을 환영한다”며 “인도주의적 지원과 교류에 있어서는 정치적 고려가 최대한 배제돼 북한 주민과 이산가족에게도 최대의 행복을 안겨주기를 바라며, 남과 북이 상호 신뢰 구축을 통해 진정한 한반도 평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재정 민주당 대변인도 서면 논평에서 “박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와 남북통일에 대한 의지를 보여 준 것을 환영한다. 민주당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금강산 관광 또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돼 개성공단 정상화로 시작된 남북 간 화해와 협력이 더 높은 단계로 발전해 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민 대변인은 “광복 68주년 건국 65주년을 맞이해 박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의지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며 “오늘 경축사를 통해 강조한 우리 국민의 저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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