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는 제2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엄수됐다. 기념식에는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 정부 주요인사와 각 정당 대표, 5.18 유족, 관련단체 회원 등 250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헌화, 분향, 정수만 5.18 민주유공자 유족회장의 경과보고, 안숙선 명창과 광주·대구 시립합창단의 기념공연, 노 대통령의 기념사, 기념노래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환율이 심상치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환율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김윤철 한국은행 외환시장팀장은 이날 이데일리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전날에 이어 오늘도 외환당국이 달러/원 환율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