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0시10분 현재 금융업종은 4.63%, 건설은 4.68%, 철강금속 4.13% 등 최근 외국인 매수세로 단기급등했던 업종의 낙폭이 여타 업종의 낙폭을 상회하고 있다.
특히 금융업종 가운데에서도 은행과 증권이 각각 4.81%, 4.79%로 큰 하락세를 시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국민은행(060000) 대구은행 우리금융 하나금융지주 등이 5% 넘는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김 부장은 또 "이들 종목들의 기본적인 펀더멘탈이 변했다기 보다는 해외 증시 급락으로 인한 리스크 관리 차원으로 봐야 한다"면서 "외국인들이 그동안 주요 수급 주체였던 만큼 반등하더라도 그 정도는 미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