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지금까지 모바일카드에만 적용됐던 마스타카드의 페이패스(PayPass) 기능을 국내 최초로 보통 신용카드형에 접목했다.
단독형 신용카드 상품으론 우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카드'로 제공되며, 휴대폰형 모바일카드는 '모네타카드'로 출시된다.
이 두 카드는 이동통신 3사가 올 상반기에 공동으로 구축한 이마트, 교보문고, 크라운 베이커리, 훼미리마트, 마르쉐 등 전국 모바일터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물론 RF단말기가 없는 가맹점에서는 일반 신용카드처럼 단말기에 긁어서 사용할 수도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 상품 외에도 향후 신한은행의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추가한 상품과 비자카드의 비접촉 결제 방식인 비자웨이브를 적용한 카드도 곧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