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파이어, ‘법률·재무·영업’ C레벨로 女리더 전진배치

  • 등록 2024-08-29 오전 9:37:38

    수정 2024-08-29 오전 9:37:38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인스파이어)는 최근 허정현 최고법률책임자(CLO) 허정현, 제인 존 최고재무책임자(CFO), 김윤아 리조트 영업 총괄 등 3명의 여성 리더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허정현 최고법률책임자(CLO) 허정현, 제인 존 최고재무책임자(CFO), 김윤아 리조트 영업 총괄.(왼쪽부터)(사진=모히건 인스파이어)
법무, 재무, 영업 등 주요 분야에 여성 인사들을 전진 배치, 호텔·리조트 업계에 리더십 다양성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허정현 CLO는 디아지오코리아, 법무법인 정건 등을 거쳐 2022년 7월 인스파이어에 합류했다. 지난 2년간 법무 총괄 부사장으로 인스파이어의 대관 및 법률자문을 담당했다.

17년 이상의 경력과 비즈니스 통찰력,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기반으로 인스파이어의 성공적인 개장 및 운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인 존 최고재무책임자 CFO는 TD뱅크그룹 등에서 12년 이상 근무하며 캐나다, 영국,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의 재무 경력을 쌓았다.

최근에는 레든, 고이지 등 스타트업에서 리파이낸싱, 합병 등의 프로젝트를 이끈 재무 전문가로 올해 3월 인스파이어에 영입됐다.

재무 프로세스 개선 및 신규 프로젝트를 이끌며 효율적인 프로세스와 팀을 구축하고 포용과 협업 기반의 팀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아 리조트 영업 총괄은 18년 이상의 영업 및 마케팅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다. 그랜드하얏트 서울 및 롯데호텔 서울 등을 거쳐 2022년 10월에 마이스 세일즈 디렉터로 인스파이어에 합류했다.

이후 마이스 영업 및 마케팅에서 뛰어난 성과를 나타내면서 최근 리조트 영업 전체를 이끄는 책임자로 승진 임명됐다.

첸 시 모히건 인스파이어 사장은 “인스파이어는 인재 및 리더십 기용에 있어 전문역량과 잠재력, 성과를 기반으로 다양성과 포용성을 추구하고 모히건의 아퀘이 정신에 부합하는 리더로서의 자질을 중시한다”며 “다각적인 리더십 팀 구성을 통해 경영에 새로운 인사이트와 전문성을 더하고 성별이나 배경에 상관없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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