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피앤씨, 화장품 인허가…"70조 중국 화장품시장 진출"

핑크빛 감성코스메틱 브랜드 '모레모'
중국대륙 신세대 여성층 겨냥
  • 등록 2017-12-11 오전 9:23:32

    수정 2017-12-11 오전 9:23:32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세화피앤씨(252500)가 핑크빛 감성코스메틱 브랜드 ‘모레모’를 앞세워 70조원 규모 중국 화장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세화피앤씨는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화장품 인허가를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세화피앤씨는 중국 화장품 인허가를 담당하는 CFDA로부터 전략제품인 모레모 브랜드 헤어-기초 제품 총 5종에 대한 중국내 유통판매를 위한 승인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내년 초부터 중국 화장품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인허가를 받은 제품은 ‘모레모 워터 트리트먼트 미라클 10’, ‘모레모 헤어 에센스 딜라이트풀 오일’, ‘모레모 샴푸-레스 이즈 모어’ 등 헤어케어 3종과 ‘모레모 페이셜 클렌징 오일-잇츠 매직’, ‘모레모 페이셜 클렌저-잇츠 폼’ 등 페이스케어 2종이다.

세화피앤씨는 모레모 헤어 트리트먼트와 페이셜 에센스, 토너, 미스트 등 6종 제품에 대해 추가로 중국 식약총국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3월경에는 총 9종의 모레모 브랜드 라인업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햇다.

세화피앤씨의 주력제품인 염모제 브랜드 ‘리체나’는 중국 CJ홈쇼핑 채널에서 인기를 끌면서 꾸준히 판매하고 있다. 베이징, 상해지역 백화점과 마트를 중심으로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훈구 세화피앤씨 대표는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중국 파트너사와 함께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사 바이어의 테스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모레모가 중국 1020 신세대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고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자리잡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화피앤씨는 지난 1976년 설립된 코스닥 업체다. 세계 최고수준의 고농축 헤나추출 기술과 염모제 포물레이션 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리체나’, ‘라헨느’, ‘프리모’ 등 염색약과 헤어화장품 브랜드로 전세계 5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코스메틱 전문업체다. 지난해 감성 코스메틱 브랜드 모레모를 출시해 중국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2017년 한국소비자만족지수 화장품’(헤어코스메틱) 부문 1위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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