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는 지난 1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모 주식수는 300만주(구주매출 100만주, 신주모집 200만주) 규모다.
공모 희망가는 2만~2만4000원, 총 공모금액은 600억~720억원 수준이다. 다음달 9~10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뒤 16~17일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예정은 8월 말이다. 대표 주관사와 공동 주관사는 각각 한화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이 맡았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매출 확대를 위해 전국 직영점과 대리점 수를 늘리는 등 유통망 확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온·오프라인과 모바일 시장을 아우르는 옴니 채널 전략으로 고객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