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화재, 하나銀 등 3개 은행과 방카슈랑스 제휴

  • 등록 2005-06-27 오전 11:42:46

    수정 2005-06-27 오전 11:42:46

[edaily 김수연기자] 그린화재는 하나은행, 조흥은행, 경남은행과 업무제휴를 맺고 방카슈랑스용 상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하나은행에서는 7월 5일부터, 조흥은행에서는 7월 4일부터 이 상품을 판매하며, 경남은행에서는 오늘(27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방카슈랑스로 판매되는 상품은 `무배당 그린저축 암의료보험`으로, 고액 암진단비 5000만원을 지급하고 4% 확정금리가 적용된다. 또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MRI, 초음파, 특진료, 병실료 차액 50% 등과 국민건강보험 적용 부분에서도 본인 부담 부분을 보장한다. 가입연령은 6개월부터 55세까지이며, 5년만기, 7년만기, 10년만기, 15년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30세 남자가 월납보험료 20만원, 10년만기로 이 상품에 가입하면 납입 보험료는 2400만원, 만기환급금은 2600만원 가량 된다. 그린화재 관계자는 "지난달 출시된 온라인 전용 맞춤형 자동차보험인 그린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과 함께 방카슈랑스에서도 틈새 공략형 신상품을 선보여 신채널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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