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CI,스위스업체와 성장호르몬 상품화제휴(상보)

  • 등록 2001-10-25 오전 10:58:42

    수정 2001-10-25 오전 10:58:42

[edaily] LGCI (대표 : 成在甲 부회장)는 25일 자체 유전공학 기술로 세계 첫 개발에 성공, 임상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1주 제형(濟型) 인간성장호르몬"의 세계시장 상품화를 위해 스위스의 BP(바이오파트너 /BioPartners)사와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주제형 인간성장호르몬은 기존의 왜소증치료제가 매일 주사방식인데 비해 주 1회 투여만으로 효능이 탁월한 제품이다. LGCI측은 향후 1주제형 인간성장호르몬 세계시장이 1일 제형시장 14억달러의 70%를 대체해 약 1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향후 계획대로 상품화할 경우 세계시장의 50% 이상을 확보, 연 5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르면 LGCI(03550)는 1차 기술수출료(Milestone) 300만불과 상품화 이후 전세계 제품 공급권을 확보했으며, 또한 BP사에 판매를 허가한 유럽 , 호주, 뉴질랜드, 중동 등을 제외한 미국, 캐나다 및 중남미지역, 한국,일본,인도 등 아시아 지역과 아프리카, 중동지역 일부국가 등 전세계 시장을 양분하는 독점 판매권도 확보하게 됐다. LGCI는 "기존의 국내 신약 기술수출 및 제휴가 주로 초기 개발단계에서 이루어져 초기 기술수출료 획득과 원료공급권 확보에 초점이 맞추어진데 비해 이번 제휴는 임상1상 시험의 성공적 수행을 바탕으로 전세계 제품 공급권과 전세계 시장을 양분한 독점판매권을 확보해 국내 제약업계의 경쟁력과 위상을 한층 제고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계약후의 모든 개발·등록비용을 동등하게 분담하고 계약후 공동개발 과정에서 개발된 특허/기술에 대해서도 양사 모두 이를 사용하는 권리를 보유해 세계시장 상품화에 대한 선진노하우는 물론 보다 주도적인 입장에서 선진시장에 진출한 사례가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LGCI와 스위스의 BP(BioPartners) 양사는 금번의 제휴로 추가 임상개발과 세계 주요국가에 대한 신약 등록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해 오는 2005년 중반까지 미국 FDA, 유럽의약청(EMEA), 일본 및 중국 등에 등록을 마치고 세계시장에 본격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LGCI는 현재 스위스의 BP사와 선진시장 판매를 위해 임상 3상을 진행중인 "1일 제형 인간성장호르몬(제품명 : 유트로핀)"의 미국 및 중남미 판권도 확보, 향후 "1주 제형 인간성장호르몬"과의 팩키지(Package)화 진출도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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