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엔티, 추석 앞두고 식품안전점검 강화

  • 등록 2024-08-13 오전 9:23:51

    수정 2024-08-13 오전 9:23:51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데이터홈쇼핑(T커머스) 채널 쇼핑엔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식품 안전 강화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17개 협력사의 25개 상품을 집중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점검 내용은 △원료 원산지 및 신선도 확인 △제조시설 현장 위생관리 점검 △제품 보관 상태 △식품법규준수여부 △제조 위생 △법적 서류 구비 등이다. 이외에도 생산, 보관, 환경, 작업자 관리 등 모든 과정을 면밀하게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식품 협력사 중 HACCP 의무 적용 식품군 등을 대상으로 직접 업체를 방문해 진행된다.

쇼핑엔티는 이를 통해 개선할 점을 찾아 보완하고 품질 경쟁력 향상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진영 쇼핑엔티 사업지원실장은 “추석 명절 때는 먹거리 상품이 많이 판매되는 만큼 관련 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늘어나는 시기”라며 “앞으로도 여름철과 명절 등 먹거리에 대한 점검이 필요할 때마다,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을 구매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사와 협업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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