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2분기 영업익 554억…전년비 396.0%↑

TC 본더 3분기부터 본격 납품 시작으로 올해 매출 6500억 전망
2025년부터 공장 증설 통해 2026년 매출 2조원 제시
  • 등록 2024-07-26 오전 10:00:03

    수정 2024-07-26 오전 10:00:03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한미반도체(042700)가 2분기 영업이익 554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396% 상승한 수치다.

(사진=한미반도체)
한미반도체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2분기 매출 1234억원, 영업이익 55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도 전년동기 대비 151.6% 급상승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84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133억원 대비 535.0% 늘었다.

한미반도체는 3분기에도 고성장을 예고했다. 고객사로부터 수주 받은 HBM용 TC 본더가 올해 3분기부터 본격적인 납품이 시작되서다. 2024년 매출 목표는 6500억원을 제시했다.

아울러 2025년 말 완공 목표인 신규 공장증설을 통해 2026년에는 매출 목표인 2조원 달성을 예상했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이사 부회장은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폭발로 HBM 시장이 가파르게 커지면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인 한미반도체 HBM용 ‘듀얼 TC 본더 (DUAL TC BONDER)’와 ‘HBM 6 SIDE 인스펙션 (HBM 6 SIDE INSPECTION)’의 수주 증가, 그리고 기존 주력 장비인 ‘마이크로쏘 & 비전플레이스먼트 (micro SAW & VISION PLACEMENT)’의 판매 호조가 더해져 실적을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완벽한 미소
  • 동전이?
  • 청량한 시구
  • 시원한 물세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