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KSD나눔재단, ‘그린 캠페인’ 통해 취약계층에 6000만원 후원

지난 5월 한 달간 진행…걸음 수로 기부 목표 설정
에너지 취약계층 400가구에 냉방용품·식재료 구입 지원
  • 등록 2024-06-25 오전 9:32:15

    수정 2024-06-25 오전 9:32:15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24일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그린 캠페인’ 걸음 기부 목표 달성에 따라 취약계층 400가구에 60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곽재복(왼쪽부터)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성보경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사무국장, 황대벽 밀알복지재단 기획본부장이 지난 24일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후원물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빅워크(Bigwalk)’ 앱을 통해 진행했으며, 한국예탁결제원 임직원과 일반시민 총 6999명이 참여해 4억9004만6196보의 걸음을 기부했다. 빅워크(Bigwalk)는 쉽고 재미있는 기부문화를 선도하는 IT기술 기반 사회적기업으로, 국내 대표 ‘걸음 기부’ ESG 플랫폼이다.

KSD나눔재단은 애초 기부 목표 걸음 수인 1억보의 490%를 초과 달성했으며,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장애인 가정, 저소득 어르신 등 에너지 취약계층 400가구에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고효율 냉방용품과 식재료 구입비를 지원했다.

KSD나눔재단은 매년 ‘그린 캠페인’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하기, 에너지 절약하기, 생활 쓰레기 줄이기 등 탄소배출 저감 활동을 소개하고, 텀블러 사용과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플로깅’ 활동 인증으로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등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그린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걸음 수를 거리로 환산하면 총 34만3032km로, 30년산 소나무 1만859그루 식재와 같은 탄소저감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일상 속 작은 환경보호 실천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빛나는 초록별 지구를 물려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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