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여행, 가전, 패션, 뷰티, 외식 등의 사업자와 손잡고 IPTV 최초로 브랜드 팝업 스토어를 연다.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제휴 모델로 지니 TV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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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표이사 김영섭)가 매월 새로운 제휴 브랜드의 상품과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지니 TV 브랜드 팝업 스토어’ 전용관을 개설한다.
KT는 트립비토즈의 특성에 맞춰 팝업 스토어에서는 프로모션 정보뿐만 아니라 여행을 즐기는데 도움이 되는 숏폼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스토어는 IPTV 이용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의 시청 이력 패턴에 따라 해당 브랜드를 선호할 만한 고객군에게 TV 첫 화면으로 추천된다.
앞서 KT는 지난 12월에 시범 서비스로 크리스마스 연말 시즌에 맞춰 ‘투썸플레이스’ 팝업스토어를 열어 지니 TV 고객에게 아메리카노 50% 할인, 케이크 4,000원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했다. 해당 기간동안 누적 30만 가구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은 “이번에 IPTV 최초로 선보이는 ‘팝업 스토어’는 지니 TV가 가진 미디어 파워와 파트너사가 보유한 경쟁력 있는 상품의 할인 혜택을 서로 교환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약 950만 가입자를 보유한 대한민국 1등 IPTV인 지니 TV만이 가능한 새로운 시도”라면서 “다양한 이종산업 사업자와의 상생에 힘쓰고, 동시에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