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Passion 창천 Dynamic 창천’ 구현을 목표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세대 공감 Old & New(올드앤뉴)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 지역은 ‘연세로13길~연세로5다길’ 일대 12만 8500㎡ 면적이다. 이곳에는 점포 996개가 위치해 있다.
서대문구는 LP바, 맛집, 문화공간 등 다양한 업종 간 협업으로 매력 있는 콘텐츠를 창출하겠단 계획이다. 아울러 대학문화와 음악공연 중심의 신촌 청년문화를 다시 싹틔우고 ‘서울 대표 K-골목’을 만든다는 목표다.
사업 추진을 담당할 ‘상권 강화 기구’는 올해의 경우 서울시 용역으로 운영되고 2024~2025년에는 서대문구가 직접 맡는다. 특히 확보한 예산 외에도 신촌동 상가번영회에서 자부담 의사를 밝히는 등 적극적인 참여 의지로 사업 추진에 힘을 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