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상 패키지여행은 ‘내륙-제주 간 여행’과 ‘내륙-부산/강원 간 여행’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내륙-제주 간 여행은 ‘항공+숙박+차량’ 패키지로 구성됐다. 제주에서 서울, 부산으로 여행하거나 내륙에서 제주로 여행할 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시 제주항공에서 제주 왕복 항공권을 지원한다.
두 패키지의 공통지원 사항으로 한화리조트에서 해당 리조트용인 베잔송(서울여행), 해운대(부산여행), 제주(제주여행), 설악 쏘라노(강원여행) 2박 숙박권을 지원한다. 기아 초록여행에서는 장애인이 사용하기 편하게 개조된 카니발(휠체어 탑재 가능)과 유류 1회 완충, 여행경비 2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2일부터 21일까지다. 초록여행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아 초록여행 회원가입을 한 장애인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선정자는 8월 25일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총 8가정 32명을 선정하며, 자세한 내용은 초록여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무료 장애인여행 패키지는 지난 6월 22일 개최된 기아, 제주항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그린라이트가 맺은 ‘장애인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