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차원 '비닐봉지' 사용 금지 추진

스베냐 슐체 독일 환경부 장관
비닐봉지 사용 관련 법적 규제 추진
  • 등록 2019-08-11 오후 7:46:17

    수정 2019-08-11 오후 7:46:17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독일이 정부 차원에서 비닐봉지 사용 금지를 추진하고 나섰다.

11일(현지시간) 독일 일간지 빌트와 dpa 통신에 따르면 스베냐 슐체 독일 환경부 장관은 비닐봉지 금지를 위한 법적 규제를 환경부 차원에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슐체 장관은 2016년부터 비닐봉지 사용 감소를 위한 기업체들과의 자발적인 합의는 성공적이었다면서 비닐봉지 금지에서도 이 같은 성공을 이뤄낼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환경운동 선진국으로 꼽히는 독일에서는 비닐봉지가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이끄는 기독민주당(CDU)의 자매당인 기독사회당(CSU)의 마르쿠스 죄더 대표도 비닐봉지 금지를 위한 국가적인 캠페인을 벌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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