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크크, 국내 최대 온라인서점 예스24와 유통 계약

  • 등록 2016-11-22 오전 8:54:01

    수정 2016-11-22 오전 8:54:0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출판플랫폼 부크크(대표 한건희)가 국내 온라인 서점 업계 1위인 예스24(대표 김기호)와 도서 유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부크크(http://www.bookk.co.kr)는 주문형출판 서비스를 응용해 작가가 출판한 책을 독자가 주문할 때 낱권 인쇄해 배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계약으로 부크크는 국내 최대 온라인 서점인 예스24를 통해 작가들이 출판한 책을 많은 독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한건희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부크크를 이용하는 저자들은 예스24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와 유통망을 통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출판사와 협력할 수 있는 모델과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크크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로부터 지원을 받아 오픈한 출판플랫폼으로 오픈 후 2년 만에 서점가에 인기 도서들의 초판을 발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교보문고와 POD 서비스를 위한 제휴협력 계약을 체결하며 출판계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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