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큐브벤처스, 컴패니멀스에 4억 투자

  • 등록 2014-10-28 오전 9:30:40

    수정 2014-10-28 오전 9:30:40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초기 기업 투자사 케이큐브벤처스는 컴패니멀스에 4억 원을 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

팀원 전원이 반려동물 양육 경험을 보유한 컴패니멀스는 해당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강점으로, 반려동물 전문가를 비롯, 개발, 디자인,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이 모여 오직 반려동물과 반려동물 애호가를 위한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설립됐다.

현재 컴패니멀스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반려동물 커뮤니티 서비스를 목표로 애플리케이션 개발 중에 있다. 사용자의 반려동물 정보를 토대로 관련 커뮤니티를 추천해 온오프라인에서의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또 반려동물의 건강, 질병, 행동 특성 등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반려동물에 관한 정보들을 전문가의 감수를 거친, 쉽고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자세한 설명이 담긴 영상의 형태로 제공해 사용자의 효율적인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이끈 정신아 케이큐브벤처스 파트너는 “컴패니멀스는 태생부터 반려동물의 관점에서 시작한 팀으로, 반려인이 양육 시 실제로 느끼는 불편함과 니즈를 잘 이해하고 있는 팀”이라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현재 준비 중인 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에 더욱 박차, 반려문화를 바꾸어 나가는 모바일 서비스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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