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휴는 ▲ 방송 콘텐트 동영상 검색 ▲ 포털을 통한 방송 콘텐트 무료상영 ▲ 방송 콘텐트를 활용한 이용자 UCC 제작지원 등 방송 콘텐트 활용전반에 대한 포괄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향후 인터넷을 통한 방송 프로그램 감상 및 활용방식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NHN은 설명했다.
네이버는 엠넷미디어가 온라인 유통을 총괄하는 Mnet, KM, XTM, 채널CGV, TVN, O’live Network 등 총 6개 케이블TV의 모든 방송 콘텐트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네티즌들이 네이버 검색을 통해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인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방송 콘텐츠의 내용, 대사만으로 원하는 장면을 바로 찾을 수 있는 `장면검색`을 적용해 이용자의 동영상 검색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휘영 NHN 사장은 "이번 제휴는 인터넷에서의 방송 콘텐트의 생산, 유통, 공유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포털과 방송사의 노력의 산물로 네이버는 방송사를 비롯한 저작권자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동영상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협력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