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현대로템이 국내 최초로 군용 다족보행로봇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4분 현재
현대로템(064350)은 전 거래일보다 3.79% 오른 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로템은 지난 10일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와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 신속연구개발사업 최초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2024년까지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을 개발하고 로봇 본체와 임무장비 및 원격조종장치 등 시제품을 육군에 납품하게 된다. 해당 로봇은 4족 보행 로봇으로 야지의 험로 및 장애물 구간에서도 자유롭게 기동할 수 있으며 원격으로 조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