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이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김은미)와 손잡고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선점에 나선다.
SKT의 5G MEC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와 GE의 헬스케어 솔루션을 결합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선도하기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글로벌 의료 클라우드 시장, ‘25년 640억 달러
글로벌 의료 클라우드 시장은 ‘20년 약 280억 달러에서 ‘25년 약 640억 달러로 연평균 18% , 원격 환자 모니터링 시장은 20년 약 223억 달러에서 25년 약 1130억 달러로 연평균 38% 성장(마켓츠앤마켓츠2020)이 예상된다.
정부 주관 디지털 헬스케어 인프라 구축 사업도 공동 추진
양사는 ▲SKT의 5G MEC(Mobile Edge Computing)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와 ▲GE헬스케어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결합할 예정이다.
SKT는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대용량 환자 의료 데이터를 원활하게 처리 가능 하도록 5G MEC 기반의 초저지연 네트워크와 다양한 의료 환경에 적합한 클라우드 인프라 및 운영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정부 주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참여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강호준 GE헬스케어 코리아 상무는 “GE헬스케어는 원격모니터링,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고도화를 SKT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GE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과 SKT의 클라우드 인프라의 시너지로 환자들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판철 SK텔레콤 Cloud사업담당은 “코로나로 인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사업 협력으로 SKT가 보유한 ICT 역량과 GE 헬스케어의 의료 분야 전문 역량이 결합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