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평균 2만여명의 승객이 이용하는 광운대역사 3층에 조성된 SNK-스타트업 스테이션(연면적 313.2㎡)은 대학과 지역사회 스타트업 교류의 장으로 조성된다. 이 곳은 창업자 및 스타트업 관계자가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투자, 멘토링, 컨설팅, 네트워킹, 법률 지원 등과 같은 네트워킹, 교육·세미나를 하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서울시는 현재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관리하는 서울창업디딤터(구 아스피린센터), 광운대 창업보육센터(KW-스타트업 스페이스)와 연계해 광운대역 캠퍼스타운에 창업교육에서부터 엑셀러레이팅 및 인큐베이팅까지 종합창업지원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진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서울지역 대학가를 중심으로 지역주민 및 예비 청년 창업가들이 자유롭고 손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창업 문화 정착 플랫폼을 조성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지역기반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