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울타운미팅은 그간 서울시와 ‘지구촌나눔행사’, ‘청계천 태국축제’ 등 다양한 문화교류와 우호관계를 통해 친근한 국가로 알려진 태국출신의 외국인 주민들이 겪는 생활상을 들어보고, ‘외국인이 살기 편한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실천과제와 방향을 함께 마련하고자 열리는 자리이다.
작년말 기준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은 45만 7000명이며, 이중 태국인은 약 1500여명에 이른다. 이들 대부분은 근로자, 결혼이민자로 서울은 물론 화성, 포천 등 공업지역이 밀집된 경기도까지 분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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