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은 ‘H-온드림 오디션’ 등 청년 사회적 기업 창업지원 프로그램(750명)과 소상공인 창업지원 ‘기프트카’ 프로그램(500명), 사회적기업 소셜 프랜차이즈 안심생활 및 자연찬유통사업단 확대(1250명) 등 3가지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H-온드림 오디션은 청년 사회적 기업가에 창업자금 및 경영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차그룹은 정몽구재단, 고용노동부 공동으로 지난해부터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30개 팀을 선발해 준비기간이 필요한 15팀에는 1년간 각각 5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에 달하는 사업지원금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즉시 창업이 가능한 15개팀에는 500만~3000만원을 준다.
|
현대차그룹은 아울러 생계형 차량지원을 목적으로 한 기프트카 사업도 확대한다. 2010년부터 매년 30명이던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50명으로 늘린다. 기프트카 지원 대상에게는 차량 뿐 아니라 500만원 상당 창업지원금 및 현대차미소금융재단과 연계한 저리 대출, 창업 교육 및 컨설팅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사회적기업 소셜 프랜차이즈 안심생활과 자연찬 유통사업단도 확대 운영한다. 소셜 프랜차이즈란 가맹본부의 이익보다는 가맹점의 이익을 우선 추구하는 기업 형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서민생계형 창업지원, 창조경제의 기반이 되는 청년사회적기업 육성, 대표 사회적기업 소셜 프랜차이즈 모델을 구축해 취약계층의 양극화 해소와 청년의 창업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현대차,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 'HND-9' 첫 공개
☞일본車 유럽시장 총공세.. 현대·기아차 '맞대응'
☞현대차 "스마트 플래너로 車 궁금증 상담해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