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진흥원-KT, ‘5G와 융합 사이버보안' 제휴협약 체결

  • 등록 2019-06-05 오전 9:00:00

    수정 2019-06-05 오전 9:00:0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ISA 지승구 융합보안지원팀장, KISA 신대규 융합보안단장, KISA 이재일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 KT 김영식 INS본부장, KT 권혜진 INS운용센터장, KT 임호문 보안운영혁신팀장이다. KISA제공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이 주식회사 KT(회장 황창규)와 5G·융합ICT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4일 판교 정보보호 클러스터에서 체결했다.

KISA와 KT는 지난 2017년부터 KT 홈IoT 기기 대상 보안 안전성 시험 수행 및 KT 홈IoT 제품 개발자 인식제고를 위한 보안 교육 등에 협력을 진행해온 바 있으며, 협력 범위를 5G/융합ICT로 확대하기 위해 본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ISA와 KT는 ▲5G/융합ICT 분야 사이버보안 기술 협력 ▲사물인터넷(IoT) 제품 보안내재화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 ▲빅데이터, AI 등 최신 사이버보안 위협 정보 공유 ▲대국민 사이버보안 인식제고 활동 등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KISA 이재일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모든 사물이 5G망과 연결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보호대상을 한정할 수 없기 때문에, 진화하는 보안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산업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5G와 융합ICT 분야 사이버보안 협력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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