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국제유가 상승 전망-블룸버그

  • 등록 2006-08-04 오후 12:14:35

    수정 2006-08-04 오후 12:14:35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이스라엘과 레바논을 둘러싼 긴장이 3주째 이어지면서 수급 불균형 등으로 내주 유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4일 블룸버그 통신 원유 애널리스트와 트레이더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40%(16명)는 내주 유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중 11명은 하락을, 13명은 보합을 각각 전망했다.

피맛 USA의 존 킬더프 부사장은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간의 충돌이 지속되고 있고, 허리케인 시즌이 다가오는 등 공급에 차질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이 산재해 원유수급 전망에 대한 우려가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물은 이번주들어 2.22달러(3%) 오른 배럴당 75.46달러를 기록했다. 지난주 블룸버그 조사에서 전문가들의 45%가 유가 상승을 예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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