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7포인트(0.25%) 오른 844.72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장 초반 기관과 개인이 각각 100억원, 429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외국인이 499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를 재조정하는 가운데서도 기술주의 강세에 상승 마감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5.19포인트(1.05%) 오른 3만7863.80으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가 마감가 기준 4800을 넘어선 것은 처음으로, 이날 종가는 2년 만에 최고치를 새로 썼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1월 이후 여타 증시에 비해 낙폭이 과도했던 만큼, 주가 회복력은 이번주에도 유효하게 생성될 것”이라며 “최근 증시 주도 업종으로 부상하고 있는 AI, 반도체 등 주요 IT주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도 매크로의 영향력을 상쇄시키는 재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상승장 속 일반전기전자(-1.62%), 운송(-1.08%), 금융(-1.38%)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각 3.41%, 2.52% 하락하고 있다. 엘앤에프(066970)도 2.44% 내리고 있다. 반면 HPSP는 3.77% 상승 중이고 리노공업(058470)도 1.67% 오르고 있다. JYP Ent.(035900)도 1.90% 상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