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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성북구 월곡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재정비안이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주민열람 절차를 거쳐 빠르면 내년 2월중 최종 계획안이 결정 고시될 예정이다.
재정비안 주요 결정사항으로는 주민동의 미확보 등으로 사업계획이 수립되지 않아 지역 노후화를 가중하고 있는 월곡2특별계획구역을 해제하고, 자율적 개발을 통한 지역 정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필지 또는 가구 단위 개발시 제공되는 용적률 인센티브를 강화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으로 월곡역세권 주변의 자율적 개발이 활성화 되고 지역환경 개선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